In-depth analysis of chosonhwa, the emblem of North Korean art
The primary resource research, the first of its kind on chosonhwa

– Vivid visual materials of the North Korean art scene based on nine visits over six years by Georgetown University professor BG Muhn
– The art creation environment of North Korean contemporary ideological and collaborative paintings revealed for the first time

North Korean Art: The Enigmatic World of Chosonhwa offers the reader a rare glimpse into the art, culture, and society of North Korea, a country largely closed off from the world for more than seven decades. This book examines the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chosonhwa, the style of painting unique to the DPRK and that nation’s primary vehicle for Socialist Realism art through the present day. Author BG Muhn made nine trips to Pyongyang in six years. He documents his journey from initial fascination, through first-hand research, to his unexpected discovery of the creative and expressive dimensions of this art form. He gained special access to see national treasures, interviewed artists and cultural leaders, and surveyed a broad range of books and visual documents. Through his perspective as a practicing visual artist, Muhn makes the case that North Korean painting merits inclusion in the global art canon. This comprehensive and revealing text is the first of its kind and is an important contribution to the fields of East Asian, 20th century and contemporary art history.

 


6년간 9차례 평양 방문을 통해 만난 생생한 북한 현대 미술의 현장
2018년 출간된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가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 더해 영문판 <North Korean Art: The Enigmatic World of Chosonhwa>로 다시 태어났다. 이 책은 미국 조지타운대 미술과 BG Muhn 교수가 2011~2016년 6년간 9차례 평양을 방문, 현지 자료조사와 현장취재를 바탕으로 쓴 현대 북한 미술에 관한 생생한 현장 기록물이다. 북경에 파견된 북한 미술가들과 2017~2019년에 진행한 인터뷰 내용도 담고 있다. 책은 특히 그동안 베일에 철저히 싸여 있던 북한의 ‘집체화’ 작업 현장 장면과 참여 화가들의 육성 등을 최초로 공개하고, 세계 미술계에서 ‘조선화'(북한의 동양화)가 점유할 수 있는 위상과 미술작품으로서의 가치 평가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북한 미술작품을 중국 미술과 세계 미술의 유사작품과 비교하면서 나타나는 차이점과 유사점을 비교미술적인 관점에서 분석, 북한 미술에 대한 가치를 입증하는 방식으로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현지답사 및 현장취재를 연구의 최우선으로 잡고 평양의 만수대창작사, 백호창작사, 삼지연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 등 주요 창작사를 방문했고,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품제작 현장을 살펴보고 인터뷰했으며,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북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 국가미술전람회장, 조선미술박물관, 평양미술대학과 여러 창작사 작품전시관 등을 참관하였고, 인민대학습당에서 자료를 열람하고 연구했다. 평양을 오가는 사이, 숨막히는 긴장감과 심리적 옥죄임 속에서 길어 올린 시각자료의 집적과 지적 궤적의 산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던 작품들인 집체화와 북한 현대 미술의 작업현장을 만날 수 있으며, 최고의 기량으로 무장한 화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북한 미술 연구서
이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 출판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세계 미술계에서 한반도 미술에 대한 접근성과 인지도를 제고할 것으로 평가받은 기대작이다. 변방에 숨겨져 있던 북한 미술을 세계 미술계에 본격적으로 등장시킬 이 작품은, 특히 미국 학계와 예술계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12월 말부터 Amazon, Baker & Taylor 등 미국 내 주요 도소매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북한 미술 전문가가 쓴, 조선화에 대한 본격적 독창적 소개
저자는 2016년 미국 워싱턴 아메리칸대학 미술관의 조선화 미술 전시 〈Contemporary North Korean Art: The Evolution of Socialist Realism〉(2016. 6.18~8.14)를 기획해 미국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2018 광주비엔날레 〈North Korean Art: Paradoxical Realism〉전 큐레이터로 선정되어 집체화를 중심으로 한 조선화, 즉 북한 미술을 전세계에 소개했다. 조선화는 북한의 동양화를 이르는 말로, 수묵채색화가 중심을 이룬다. 대형 집체화 역시 유화가 아닌 조선화로 주로 창작되고 있다. 북한 조선화 화가들은 ‘조선화는 우리 것’이라는 자부심으로 조선화 특유의 기법을 탐구하고 발전시켜왔으며, 작품의 시적 서정적 표현을 탁월하게 끌어올렸다. 저자는 예술가의 시각으로 이러한 조선화 작품의 미학적인 측면을 분석, 평가하며 독자들에게 북한 미술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 BG Muhn
서울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인생 진로를 바꿔 미술을 새로 공부하기 위해서 도미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예술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친 뒤, 메릴랜드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조지타운대학교 미술과 종신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화가로서 BG Muhn은 뉴욕 첼시의 스턱스 갤러리, 서울의 갤러리 스케이프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워싱턴의 아메리칸대학교 미술관, 서울의 일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초대받았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아트 인 아메리카〉 등에서 미술평을 받았고, CNN에서 인터뷰가 방영되었다.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컬렉션되어 있다. 2011년부터 평양미술에 매료되어 예술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아홉 번의 평양 방문을 통해 현지 작가 인터뷰, 전시 참관, 미술관 방문, 자료 수집 및 분석에서 얻은 결과를 이 책 North Korean Art: The Enigmatic World of Chosonhwa의 근간으로 삼았다. 이 책은 8년간 연구한 방대한 현장 자료 중 일부를 수렴한 것이다.